라페스타 맛집_일산 편백집

오늘 일산 라페스타에 볼일이 있어 갔어요. 몇일동안 비가 오락가락 해서 걱정이였는데 다행이 오후가 되니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더라구요 ㅎ

 

볼일이 끝나고 친구랑 늦은 점심을 먹으려 라페스타에서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는 웨스턴 돔으로 가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심플한 간판에 끌려 일산 편백집으로 들어갔어요. 너무 무겁게 먹고싶지 않았던 우리에게 딱 맞는 메뉴 이기도 했어요.

 

저희는 두명이여서 편백찜 세트 메뉴중 1.편백찜 2인 세트를 주문 했어요. 편백찜 세트 메뉴를 주문하시면 간장새우밥과 소고기 덮밥중 한가지가 제공되요. 저희는 고민하다가 간장새우밥으로 선택 했어요. 옆 테이블을 보니 대부분 간장새우밥을 많이 선택하시는것 같았어요 ㅋㅋㅋㅋ

편백찜을 주문하시면 이렇게 설명과 함께 찜통을 가져다 주세요. 7분인가를 찌고나서 알람이 울리면 직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한번더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세요. 저희는 두명다 편백찜을 처음 먹어보는거여서 직원분이 말씀해주시는걸 경청해서 들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일산 편백집에서는 소고기 편백찜 뿐만 아니라 이베리코 흑돼지 샤브샤브도 같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늦은 점심시간 때 여서 그런지 모두 간단하게 편백찜만 드셔서 어떤 구성으로 나오는지 궁금 했었어요.

 

편백찜이 익는? 7분? 동안 이렇게 밑반찬들과 간장새우밥이 나와요. 간장새우는 먹기 편하게 미리 껍질이 까져서 나와서 저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밥에만 넣어주면 된답니다. 간장새우밥의 간은 간장새우의 간장으로 취향껏 넣어서 드시면 되요. 저희는 우연희 한번 넣은 간장으로 간이 딱 맞았었어요 ㅋㅋㅋㅋㅋ

밑반찬들이 여러가지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는 편이여서 편백찜이 익는 시간에 간장새우밥이랑 순삭 해버렸어요 ㅋㅋㅋㅋ

이렇게 7분이 지난후 찜통을 열면 연기와 함께 편백찜이 나와요 고기는 감칠맛 나고 숙주는 아삭아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소스도 여러가지여서 이것저것 본이 입만에 찾아 먹을수도 있어 좋았어요.

처음 먹어보는 편백찜이지만 성공적으로 잘 먹은것 같아요. 

너무 무겁게 말고 간단하고 든든하게 드시고 싶으실때 추천하는 메뉴에요. 일산 라페스타에 오시면 한번 들려도 좋을꺼 같아요.